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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스트 포터(Robust Porter)│서울브루어리


지난 샐린저 호밀 IPA에 이어, 오늘 소개해드릴 맥주는 서울브루어리에서 현재 판매하고 있는 유일한 흑맥주이자, 서울브루어리의 인기 메뉴이자 대표 메뉴로 자리하고 있는 < 로버스트 포터 > 입니다 !

#로버스트포터 는 ABV(알코올 함량) 6.5%, IBU(쓴 맛의 정도) 34를 보유하여 초심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맥주입니다. 서울브루어리에서 판매하는 단 4종의 YEAR-ROUND 맥주 중 하나로, "포터 맛집", "로버스트 포터가 베스트" 라는 등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죠. 서울브루어리 직원들 중에 로버스트 포터를 최고의 맥주로 꼽는 사람들이 여럿 있을 정도니까요. 이 글을 적고 있는 저 역시 포터를 가장 좋아합니다(tmi..)

로버스트 포터 또한 서울브루어리의 이사이자 헤드 브루어인 Josh Easton과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서울브루어리의 맥주, 로버스트 포터의 매력에 빠져보시죠 :)






로버스트 포터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달라.

<robust porter> official poster


서울브루어리의 로버스트 포터는 복잡한 맛에 비해 이름이 단순하다. 우리는 토스팅한 코코넛, 유당, 바닐라 빈, 그리고 카카오 닙스를 사용한다. 이러한 재료들이 풍부한 몰트 베이스와 섞여들어가면서 몰트에서 오는 깊은 초콜릿 향, 유당과 코코넛에서 오는 약간의 단맛, 바닐라에서 오는 향의 깊이를 만들어낸다. 로버스트 포터는 매우 만족스럽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리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풍미를 가진 흑맥주라고 생각한다.

Our Robust Porter is a simple name for a complex beer. We use toasted coconut, lactose, real vanilla beans, and cacao nibs - when combined with the rich malt base it results in flavors of deep chocolate from the malts, slight sweetness from the lactose and coconut, and a depth of flavor from the vanilla. It's a pretty satisfying and approachable dark beer - with tons of nostalgic flavors.






기존의 다른 로버스트 포터와 어떤 차별점이 있는가?


서울브루어리 합정 양조장


로버스트 포터는 스페셜티 몰트의 혼합에서 시작하여 30kg의 코코넛을 토스팅하고, 카카오 닙스를 굽고, 바닐라를 첨가하기까지 손이 참 많이 가는 맥주다. 이러한 것들은 시간과 에너지, 특히 돈을 많이 잡아먹는다. 분명 사랑에서 오는 수고임은 틀림없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 "맛은 이러한 수고를 정당화한다"고 생각한다.

This beer takes a lot of work, from using a blend of specialty malts, to toasting 30kg of coconut, to baking the cacao nibs and adding the vanilla, all of that takes time and energy (and money!). It's definitely a labor of love, but in the end, we think the taste justifies the extra work.






직접 토스팅한 코코넛을 사용한다고 들었다. 이런 영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원래 이 맥주는 가장 좋아하는 포터 중 하나인 Smuttynose Brewing Co.의 포터에 대한 경의의 표현으로 만들고자 했던 맥주였다. 그러나 그 맥주의 매우 인상깊었던 요소를 놓치고 말았고, 결국 우리는 다른 재료를 넣어보게 되었다. 당시 코코넛이 들어간 맥주가 한국에서 그리 보편적이지 않아서, 우리가 만들어내기로 결정했다. Omnipollo, Weldworks, Freemont 등 외국의 양조장/사례에서 영감을 받았다.

Originally the beer was just a porter that I tried to brew in tribute to one of my favorite porters from Smuttynose - but it was missing that wow factor so we threw a bunch of other ingredients at it. Coconut beers weren't so common in Korea at the time we made this, so we definitely took inspiration from sources outside of Korea - breweries like Omnipollo, Weldworks, and Freemont are always pushing experimentation and creativity.






로버스트 포터와 궁합이 좋은 음식을 추천한다면?

Panna Cotta *출처: leite's culinaria


American bbq brisket *출처: olive magazine


클래식한 디저트. 이 맥주에서 비슷한 맛을 내는 초코렛이 들어간 어떤 것이든. 아니면 바닐라/코코넛의 특징이 조금 더 강조되는 판나코타. 미국식 구운 가슴살진한 소고기 스튜와 같은 음식도 곧잘 어울린다. ​ The classic is a dessert - anything with chocolate especially will bring out similar flavours in the beer, or a pannacotta which would highlight the vanilla/coconut notes a bit more. On the savory side, something like American BBQ'd brisket or a rich beef stew would work as well.






현재 서울브루어리의 흑맥주는 로버스트 포터가 유일하다. 혹시 듄켈, 스타우트 등 다른 종류의 흑맥주를 만들 계획이 있는가?

우리는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조합해낸다. 하지만 우리 입장에서 흑맥주 종류는 잘 팔리지 않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처음 서울브루어리를 오픈했을 때 꽤 괜찮은 다크 라거를, 그 후 메이플이 첨가된 커피&팬케이크 모닝 스타우트를 판매했었다. 12월 말에 있는 서울브루어리 창립일을 기념하여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매년 만들고 있다. 저알코올의 클래식한 흑맥주 시장이 더 넓어지길 바란다.

- 브라우니 임페리얼 스타우트(Brownie Imperial Stout) 오는 12월 21일 재출시 예정.

We always try and mix in variety, but dark beers tend to not sell as well for us. We had a dark lager when we first opened that was quite nice, a session coffee stout with maple, and we always make an Imperial stout for our anniversary at the end of December. I wish there was more of a market for low alcohol classic dark beers th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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